우체국쇼핑몰·홈쇼핑 마스크, 대구·청도 3월 2일부터..온라인은 물량 확보 후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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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6:01 | 최종 수정 2020.02.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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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몰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우체국홈쇼핑·우체국쇼핑몰이 화제다.
코로나19(우한 폐렴)으로 인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시행하면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하게 됐다.
이에 우체국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의 마스크 판매 계획에 연일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정본부는 하루 약 120만~150만 개 마스크를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 회원 1인당 마스크 1세트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에 소재한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3월 2일 오후부터 판매한다.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는 향후 추가 물량 확보 시 우체국 창구와 병행하여 판매 예정이다. 우체국은 "국민불편이 해소되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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