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홈페이지 폭주, 광명 코로나 확진자 정보..철산4동 브라운스톤 거주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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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9:26 | 최종 수정 2020.02.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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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SNS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명시청 홈페이지가 코로나 확진자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네티즌으로 인해 마비되고 있다.
26일 광명시는 26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광명시청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 상황에 처하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확진자는 36세 여성으로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2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가족은 확진자 포함 총 3명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나머지 가족 2명은 격리 중이다. 검체 채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자료=광명시)
시는 거주지 아파트와 계단 통로 등에 대한 방역을 우선적으로 끝냈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 이동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곧바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
덧붙여 향후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이동경로 등 자세한 사항을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시민회관, 시민운동장, 문화의집, 오리서원, 기형도문학관을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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