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 70대 노인..5일 입원 공주의료원·을지대병원 검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7 07:13 | 최종 수정 2020.02.27 07:19 의견 1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남 공주에서 대전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70대 노인이 27일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폐렴 증상으로 치료받던 공주 시민 A(78)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가래 등 증상을 보여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25일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이동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A씨가 입원 치료를 받던 공주의료원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을지대병원 이송까지 5일이라는 기간이 있기 때문.
 
대전시는 A씨를 국가지정 음압병상으로 이송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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