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가 25.35%↑ 두산 그룹주 상승세·중국 판매량 최대 기록 이슈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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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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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화제다.
2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날(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7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35%(1610원) 오른 가격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최근 이슈로는 중국에서 9년 만에 굴착기 최대 판매 기록을 올렸다는 것이 있다. 올 상반기 중국 굴착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1만728대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11년 1만2000대 이후 9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올 하반기 판매 성과만 좋다면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 상승은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두산 그룹이 동시다발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해 시선을 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 계열사 가운데 핵심으로 꼽힌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발전을 연 매출 1조원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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