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2번째 사망자..기저질환 73세 신천지 교인, 계명대 동산병원서 사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1:02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대구에서 국내 12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3번째로 확진된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12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인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권 시장은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새벽 1시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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