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지보와 바이오플라스틱 경쟁력 강화.."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4.13 11:3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한다.

LG화학은 미국의 지보와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지보로부터 바이오 에탄올로 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받는다.

또 공동 연구개발과 공장 구축을 통해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에 나선다. 오는 2026년까지 상업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바이오 프로필렌이 개발되면 LG화학은 바닥재와 기저귀, 자동차 내외장재 등을 만드는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로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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