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영신밸브, 공장 확장이전..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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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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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국내 주철 밸브 전문 기업 대화영신밸브(대표 손성호)가 경기도 광주 곤지암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장 확장은 생산량 증가와 기술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이번 확장으로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화영신밸브는 30여년간 국내 주철 밸브 제조 업계를 선도해 온 품질경영시스템 전문업체다. 산업용 밸브와 밸브 부속 제품 등을 생산해왔다. 이번 이전은 기존 파주 공장의 공간 제약을 해결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결정됐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신 공장은 최신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 효율성 향상과 품질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공장에서는 기존의 주력 제품인 웨이퍼 형 고무 붙이 버터플라이 밸브, 단조 밸브 류 등의 생산 능력을 확장한다. 또 그루브형 밸브와 같은 신제품을 개발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루브형 밸브는 설치가 간편하고 내진설계 요건을 충족하는 등 다양한 현장 요구에 맞춰진 제품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화영신밸브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성호 대표는 "새로운 공장을 통해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확장 이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대화영신밸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다가갈 계획이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밸브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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