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새로운 미래 향한 혁신의 여정' 포부 실현..새 CI 공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03 09:52 의견 0
두산그룹 새 CI [자료=두산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두산그룹이 기업이미지(CI)를 새단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

3일 두산그룹은 새 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라는 이름이 붙었다. 역동적이자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는 뜻이 담겼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CI는 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앞서 박정원 그룹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면서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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