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내 대학순위 6위..이화여대·서강대 제쳤다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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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0:16 | 최종 수정 2025.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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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경희대학교가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제치고 국내 대학순위 6위에 올랐다.
경희대는 최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24 대학평가’에서 서울대학교, 연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에 이어 6위에 랭크됐다. 경희대의 뒤는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이었다.
업계에서는 대학평가 결과에 대해 “단순히 순위 경쟁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을 이끈다. 이는 우수한 학생 유치와 연구 협력, 기업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
반면 변화하는 평가 기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대학들은 경쟁에서 점차 밀려날 수밖에 없다.
대학평가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경희대는 대학순위 6위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 혁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희대는 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과 학생 중심 학사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융합형 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등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와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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