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내 대학순위 6위..“공공성·글로벌영향력 인정”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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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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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경희대학교가 공공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대학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6위에 오른 경희대는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3위, 세계 사립대 2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경희대는 특히 올해 발표한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3위, 세계 사립대 2위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세계 대학 평가에서 이처럼 높은 순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관련된 공공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룬 성과다.
앞서 발표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교육, 연구, 취업 성과,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도 유지취업률, 졸업생의 사회적 영향력, 국제화 지표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한 교육 전문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도 국제적인 평가 기준과의 연결점을 제공한다”면서 “경희대가 글로벌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대학이 국제적 스탠다드에 점차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는 세계 대학을 평가해 500위까지 발표하는 ‘2025 QS 국제 대학 순위’에서 328위에 오르며 한국 대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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