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관련주가 상승세..매각 기대치 반영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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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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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20분 기준 두산퓨얼셀 주가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 등 두산그룹 관련 주가가 11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11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270원(29.99%)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경영위기에 따른 자구책으로 계열사인 두산퓨얼셀의 매각 방침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지박, 동박, 화장품, 제약소재 등의 사업 펼치고 있는 두산솔루스도 11일 현재 상승세다. 오후 3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100원(6.39%)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마찬가지다. 11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395원(8.81%) 오른 488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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