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예천군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기부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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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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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경북 청각학 이학 석/박사 그룹인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가 경북 예천군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청각학 이학박사, 석사 이상의 전문청능사 6인을 비롯한 9인의 직원이 한 곳에서 근무중인 청각재활전문센터다. 센터는 안전하고 정확한 상담하에 청각재활과정을 통한 보청기 착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치매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이장원 대표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농아인들을 위한 보청기 지원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또한 보청기 무료검사, 무료체험 및 착용 등을 지원하면서 환불을 해주지 않는 피해사례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보청기는 개개인의 청력상태나 특징에 따라 다 다르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수년간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에 기부 및 후원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안동시 농아인협회와 MOU를 체결해 1000만원을 기부, 2020년에는 현금 및 2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부했다. 2021년에는 56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 2022년에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약 1500만원 상당의 보청기와 365만원의 현금을 기부했다. 지난 2023년에는 1200만원의 현금을 기부했고, 2024년 7월에는 1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영양군 청각장애인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안동점과 예천점으로 운영 중이며, 안동점과 예천점 모두 우수한 검사시설에서 동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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