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각양각색 사회공헌 활동 펼쳐..수해 복구·교통안전 캠페인 등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7.24 11:28 의견 0
한국타이어와 엘로우버스가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가 활발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와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달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통학버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옐로우버스’와 함께 캠페인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와 엘로우버스는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전 좌석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싱카에 장착하는 ‘4점식 안전벨트’로 제작됐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으로 교체해 빗길과 눈길 등 여러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운행을 도왔다.

작년에는 서울·경기·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의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교통안전 전문 교사를 초빙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드라이빙 스쿨’을 오픈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엔진카트 운전 등 가능한 ‘모빌리티 체험존’과 타이어의 원료 및 역사를 다룬 ‘타이어 전시존’ 등 있다.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각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음 달 11일에도 추가적으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녹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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