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청 코로나 확진자 동선, 주소 불명확..현직 공무원은 대구 집계 포함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9:17 | 최종 수정 2020.02.26 19:19 의견 0
창녕군청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도 코로나19(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창녕군청이 확진자의 일부 동선을 공개했다.

창녕군청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현재 창녕 코로나 확진자는 1명이다. 61년생 여자로 26일 마산의료원을 통해 확진받았다. 20일에는 대구 집에 머물렀다. 이후 21일 창녕 집에 머물렀다.

22일에는 대구 집에서 대구 집 근처 00마트와 야채가게 00를 들렀다. 24일에는 야채가게 OO와 상인프라자 1층의 00를 찾았다. 이후 25일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렀고 26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확진자 동선에는 주소나 상호명이 명확히 드러나 있지 않아 정보 확인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한편 대지면사무소 현직 공무원은 대구 거주자로 대구시 확진환자로 집계된다. 21일 대지면사무소 출근과 22일 근육통 증상 발현 후 자체 자가격리 시작으로 확인됐다. 23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하고 25일 양성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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