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슈필렌은 영등포구와 지역 상권 인지도 활성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슈필렌이 수행하는 '선유로운 상권' 팝업 스토어가 더현대 서울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자료=슈필렌)

‘선유로운’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 위치한 이벤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후원·주관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방문객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유로운 상권’의 이름은 선유도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탄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선유도의 콘셉트를 살려 마치 신선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선유로운 상권 캐릭터인 선이, 운이, 로이와 함께 떠나는 신선들의 마을로 선유로운만의 신선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순 굿즈 증정 행사를 넘어 상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할 예정이다.

미션을 수행하고 총 6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들에게는 ‘신선증’을 배부해 선유로운 상권의 신선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유로운 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유페이’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면 5명을 선정해 선유페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형식의 ‘신선놀음’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선놀음은 하루 4 시간대별 각 5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SNS 인증샷 이벤트 역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팝업스토어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일일 선착순 300명에게 꽃을 선물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지원사업’과 함께 선유로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로컬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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