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비,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AML 시장 선도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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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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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알체라의 자회사인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SEG는1801년 설립된 런던증권 거래소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 그룹이다. 런던증권거래소(LSE) 운영, 글로벌 결제(LCH) 업무와 아울러 다양한 글로벌 금융 정보 서비스(REFINITIV, FTSE)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보 서비스 중의 하나인 WorldCheck 솔루션은 eKYC 업무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AML 및 Screening 업무에 전 세계 주요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유스비는 LSEG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AML(자금세탁방지)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규제에 대응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스비의 eKYC는 △신분증 OCR 및 진위확인 △1원 계좌인증(계좌실명조회, 계좌점유인증) △안면인증 등의 기능을 별도의 디자인과 추가 인터페이스 개발 없이 구축할 수 있는 비대면 고객확인 통합 솔루션이다.
SaaS 연동방식으로 OCR 엔진 설치 시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기능과 UI 디자인까지 한 번의 연동으로 구현 가능하다. 필수 기능 및 디자인은 고객 맞춤 커스텀이 가능해 안정성과 활용성은 물론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기업 알체라의 얼굴인식 AI 기반으로 한 ‘안면인증’은 AML 규제에 대응하는 고객신원확인 방식 중 최고 수준의 보안을 보장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대안으로 국내 금융사에 비대면 계좌개설 시 안면인증 시스템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김성수 유스비 대표는 “국내 금융사를 넘어 핀테크, IT 서비스, 유통업계 등 전방위적 산업 분야에서 eKYC 솔루션 활용성을 높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LSEG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지난 8일에는 국내 최고의 가상자산거래소, PG사, 금융 규제 컨설팅기업로 구성된 Refinitiv 컴플라이언스 모임에 참여해 국내 AML 현황 및 시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유스비는 영상인식 AI 전문기업 알체라의 자회사로 양사는 금융사업과 본인인증 분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금융과 핀테크 외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스비의 eKYC는 SaaS 형식의 비대면 고객확인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확인을 위한 모든 기능과 디자인까지 한 번의 연동으로 구현 가능하다. 또한 필요 기능, 디자인 등 고객 맞춤 커스텀이 가능하여 안정성은 물론, 활용성과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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