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안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앞장..3스텝 투자자 보호 서비스 운영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27 15:00 의견 0
업비트가 다양한 투자자 보호활동을 통해 안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안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설립한 투자자보호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3스텝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27일 업비트에 따르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등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24일 365일 운영되는 특성상 위험성을 가진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명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투자자 간 소통의 창구가 적다는 점도 투자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업비트는 업계 최초로 100억원을 투입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이곳에서는 가상자산·블록체인·NFT·거래소·일반교육 등 카테고리에 맞는 수준별 콘텐츠를 비롯해 데일리 큐레이션 리포트 ‘캐디’를 제공하고 있다. ‘캐디’의 핵심은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릭 한 번으로 양질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가상자산 거래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투자자와의 소통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2022년 8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국내외 관련 규제나 동향 등 가상자산 투자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인사이트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보이스피싱, 사기 등의 금융 범죄 노출 빈도 역시 높아짐에 따라 직접적인 투자자 보호도 필요해진 시점이다. 이에 업비트는 시장 리더로서 악의적인 금융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니서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에 힘쓰고 있다. 올해 2월까지 FDS를 통해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에게 약 135억원을 환급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투자자보호센터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사기 유형 안내 및 대응법을 소개하며 유사 피해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지만 IT 기술의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범죄 기술 또한 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전적 피해는 투자자들에게 정신적 피해 등의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섬세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업비트는 견고한 사후 관리를 통해 피해 재발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제공하는 ‘업비트 케어’가 대표적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기존 수도권에 집중됐던 상담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타 거래소와 은행 등 금융사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3스텝 보호장치를 통해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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