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행산업 사업자 건전화 평가서 A등급..문제도박자 상담 등 만점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28 07: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 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 총량 준수율과 전자카드 확대 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등 11개 세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에는 매출 총량 증액과 중독 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혜택을 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건전화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경마 건전화 노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이용문화 확산과 과몰입 예방 활동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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