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프트웨어 주간' 개최..AI 혁신 기반 다진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02 07:50 의견 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한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 혁신의 중심인 소프트웨어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과기정통부는 2일부터 6일까지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진행한다. ▲소통과 협력 ▲미래와 혁신 등 2가지 주제로 학술회의와 전시회 및 시상식 등 총 13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관련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정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다. 또한 학생과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투자 관계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된다.

3일에는 ‘2025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학술회의’가 열린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미래를 먼저 보다’를 주제로 국제정치 변화 속 디지털 패권과 소프트웨어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인공지능 신기술 및 신뢰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 설명회’도 개최된다.

4일에는 국내 300여 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소개하는 ‘소프트웨이브 2024’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학술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 양성사업 관련 통합행사인 ‘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가 시작된다.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의 서비스화 촉진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서비스형 산업(XaaS) 선도과제 성과교류회’도 열린다.

같은 날 소프트웨이브 2024 부대행사인 '소프트웨이브 이너서클 밋업 2024'와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4' 등이 진행되며 여성 디지털 인재 저변 확충 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2024 한국 정보통신(IT)여성의 날’도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교류회 및 유공자 시상식’과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축제 2024’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계기로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문화가 국민의 일상속에서 확산되도록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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