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몰리는 서울 접근 우수 아파트..제일건설, ‘곤지암 제일풍경채’ 분양 예고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05 11:0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곤지암 제일풍경채 투시도 (자료=제일건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로 통근하는 경기도민은 하루 약 2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편도 기준 평균 이동 소비 시간은 2017년 63.6분에서 지난해 67.3분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편리한 출퇴근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대한 주거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주목받는 곳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이다. 이곳은 경강선 곤지암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판교에서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역까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에서는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GTX-A 노선 성남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은 계속해서 좋아질 전망이다. 경강선 곤지암역에 GTX-D 노선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GTX-D 노선 주요 정차역에는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고 개발 완료 시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까지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해진다.

이에 경강선 곤지암역 바로 앞에 조성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건설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8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개관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의 분양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와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1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강선 곤지암역이 초역세권에 위치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에 위치해 도보 3~5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GTX 외에도 경강선 연장 노선인 월판선도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경강선을 거쳐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곤지암IC가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 다양한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의왕광주고속도로 건설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들이 조성돼 개발 완료 시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 생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초·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12년 안심 학세권 아파트다. 역사문화공원도 품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특화설계와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