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오는 20일 분양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지난 10일 오픈했다. 사진은 ‘운정3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는 모습. (자료=제일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단지 공급을 본격화 한다.

제일건설은 지난 10일 ‘운정3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8층에 4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에 383가구 규모다. 이 중 121가구가 본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단지 내부에는 ▲자연테마정원 6개 ▲산책로 ▲스크린골프 ▲탁구장 ▲휘트니스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에 발표된다. 계약일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운정3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 11일과 12일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내부 유닛을 둘러보고 상담을 받았다.

운정3 제일풍경채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만큼 주말 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하려는 소비자들의 예약이 꽉 찼다”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세대수가 많지 않은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만큼 사전청약 못지 않은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