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ESG 모범 사례 확산..'AVPN 동북아시아 써밋' 참여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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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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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 실천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 사례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동북아시아 지역 내 ESG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컨퍼런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AVPN 동북아시아 써밋'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동북아시아 지역 내 ESG 분야 리더와 실무자들이 모여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오늘(10일)부터 3일 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이달 11일 열리는 패널 토론 세션에 참여해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ESG 가치 실현'을 주제로 ESG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컬렉티브 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방식이다. 이 자리에서 '탄소ZERO 솔루션'이 대표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와 소셜벤처 등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고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는 친환경 ESG 활동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폐플라스틱 재생 파렛트 상용화 ▲1회용 플라스틱컵을 회수하는 순환물류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당사의 활동과 경험을 국내 뿐아니라 동북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더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모범 사례를 축적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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