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강도높은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현대제철이 강도 높은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전사적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1975년생, 만 50세 이상 임직원이 대상이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 일반직과 연구직, 기술직 직원들 중 만 50세 이상이 이번 희망퇴직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확정될 경우 정년까지 잔여연봉의 50%의 위로금을 지급받게 된다. 학자금은 자녀당 1000만원씩 최대 3명분을 지급한다. 성과급과 일시금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제철은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노조 파업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희망퇴직이 경영쇄신의 일환이라는 전언이다.

현대제철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면서 “국내외 경영 환경이 심각해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ㅇ낳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