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수행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45분 대국민담화에서 한 권한대행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 원수의 탄핵이라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무겁게 생각한다”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 현안에 대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다음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에 대해 “안정적 국정 운영이라는 소임이 있다”면서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정부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바 소임에 책임 있게 임해 달라”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한분, 한분의 일상이 흔들림 없도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정치권과 국회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면서 “정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대국민 담화를 마무리 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