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ANC 지원 게이밍 헤드폰 '베오플레이 포탈' 출시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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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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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뱅앤올룹슨(Bang&Olufsen, B&O)이 자사 최초의 게이밍 헤드폰 '베오플레이 포털(Beoplay Portal)’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포털에는 외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디지털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이 적용돼 높은 몰입감과 실감 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게이밍용으로 사용하면 최대 12시간 블루투스 연결을 하고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한 후 음원 감상용으로 사용하면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82g의 가벼운 무게와 메모리폼 이어쿠션 내 턱관절 보호 구조가 내장돼 장시간 게임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탑재된 마이크로폰으로 원활한 음성 채팅 및 통화가 가능하다. 사용자 음성에 초점을 맞춘 빔포밍 기술과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증폭시키는 기능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독점 출시 파트너십을 맺었다. 디자인드 포 엑스박스(Designed for Xbox)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대역폭이 높고 지연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 버전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위프트 페어(Swift Pair), 구글 패스트 페어(Fast Pair), MFi(Made for iPhone)를 지원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지원 코덱은 aptX 어댑티브, AAC, SBC다. 멀티 포인트 기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포털은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67만9000원이며 3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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