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OOP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SOOP)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SOOP이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

22일 SOOP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한국대학당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SOOP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에는 전국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 역삼로 RS빌리어즈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캐롬 3쿠션 종목으로 초·중등부(남녀), 고등부(남녀), 대학부(남녀 동호인), 대학부(남녀 엘리트)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3일(토)에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24일(일)에는 대학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학부 엘리트 경기는 남녀 선수 간의 실력 대결로 당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이루어지며, 대학 엘리트(선수부) 1위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동호인부 1위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부와 고등부 우승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대한당구연맹 및 한국대학당구연맹과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기관 및 협회와 협업해 당구 산업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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