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세..전기차 3.7억대 생산 가능 소금호수 리튬 매장량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4 07:38 | 최종 수정 2020.12.04 07:44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주가에 이목이 쏠린다.

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변동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포스코케미칼은 9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2900원) 오른 가격이다.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3일 오전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저가 9만 5400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한때 고가 10만 2000원까지 올랐다.

포스코케미칼 관련 이슈로는 아르헨티나 소금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있다.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수호(소금호수)의 최종 매장량을 국제 리튬 컨설팅 업체를 통해 평가한 결과 2018년 2억8000만 달러를 주고 인수할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1350만t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350만t의 리튬은 전기차 약 3억70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리튬은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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