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한글과컴퓨터, AI모멘텀 지속..목표가는 하향”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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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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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글로벌 AI기업과 협업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22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AI기술의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온디바이스 AI분야에서 인텔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한컴어시스턴트의 온디바이스 확장성 테스를 초기 버전으로 진행해 향후 AI 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매출액은 712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AI모멘텀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웹기반 제품 및 교육 및 공공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 증가했고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과 방산 부문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회사들의 부진을 반영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면서도 “본사 중심으로 AI모멘텀이 빠르게 실적 개선으로 반영돼 내년 AI모멘텀의 수혜 지속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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