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일신건영이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자료=일신건영)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다.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대에 개관한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9일이다. 20일부터 22일까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천시 최초 특별공급 혼인과 출산 특례 적용 단지로 유주택자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46·47㎡ 4억원대, 전용면적 59㎡ 5억원대로 공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세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46㎡에선 보기 드문 3.7m의 와이드한 거실을 적용했다. 전용 47㎡는 침실을 3개로 구성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최대 3개까지 팬트리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다. 차량 이용 시 마곡지구까진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에서 버스 한 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한다. 서해선 원종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원종역에는 대장·홍대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개통 시 홍대까지 이동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

단지 바로 앞엔 원일초가 위치한다. 주변으론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안전한 통학 역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