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21일)부터 이틀 동안 대선 후보 선출 1차 경선을 진행한다. 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려낸다.

주요 주자들은 공약 발표와 대구·경북(TK) 지역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국민의힘은 오늘(21일)부터 이틀 동안 대선 후보 선출 1차 경선을 진행한다. (자료=연합뉴스)

먼저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 전국 확대 구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다.

홍준표 후보는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열어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경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예정지를 찾은 다음 포항에서 열리는 ‘2025 대학생 과학기술정책 포럼’에 간다.

안철수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각각 대구를 찾아 기자회견 및 간담회 등 일정을 진행한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에서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양향자 후보는 광주를 찾는다.

국민의 힘 경선 후보 지지율은 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 순이다. 여기에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가 뒤를 잇는다.

지지율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