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26일 1순위 청약 진행..2737세대 규모 대단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26 12: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737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투시도 (자료=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과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경수대로를 통해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엔 대형 쇼핑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교육 환경과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북측엔 안양종합운동장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역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세대창고 제공과 함께 주택형별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까지 마련돼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이 무상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제공된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4일,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의 대단지에 입지가 우수해 미래가치까지 품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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