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 3일간 1만5000명 방문..“입지∙상품성 고평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25 11:1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하는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다. (자료=GS건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분양 일정은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4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비산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 탓에 수도권 전역에서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우선 우수한 입지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 박 모씨(40세)는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은 안양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살기 좋은 주거지로 인정받는 곳이다”라며 “월판선이 개통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 같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과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밖에 주변으로 대형 쇼핑시설과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북측에 안양종합운동장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도 호평을 받았다. 군포시에 거주 이 모씨(38세)는 “유니트를 직접 보니까 안방 드레스룸이나 현관 팬트리가 넓게 있어 수납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멀리 다니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골프 연습이나 운동을 할 수 있고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것도 좋아서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고 실외기실에 자동루버를 적용해 세심함을 더했다. 전 세대에는 세대창고와 함께 주택형별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양시 만안구에 거주 최 모씨(33세)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낙후돼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생각된다”며 “시스템 에어컨이나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이어서 자금 부담을 한결 덜었다”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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