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 공개..“더 모던하고 강인해진 이미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18 13:19 | 최종 수정 2024.11.18 13:3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GS건설은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자이(Xi)’가 22년만에 리뉴얼 된 브랜드 철학과 로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자이 리이그나이트’행사에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을 선보이며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포부를 공개했다.
새로운 자이의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완전히 바뀐 것이다. 지난 2002년 런칭한 자이는 공급자적 관점에서 중심이 되는 가치를 지향했다면 새로운 자이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eXperience Inspiration)’으로 고객의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워진 자이의 로고는 기존의 곡선이 상징하는 우아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계승하되 모던하고 간결한 직선 요소와 두께감을 더해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브랜드 컬러도 기존 자이로고의 ‘피콕블루’는 계승하면서 좀 더 짙은 색상을 더해 깊어진 브랜드 정신을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철학은 GS건설이 7월 새 비전을 선포하며 목표가치로 삼은 ‘고객지향’과 ‘신뢰’에 기반한 것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대내외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GS건설의 의지가 브랜드 철학에도 반영된 것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자이 리브랜딩은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닌 근본을 튼튼히 하는 밑거름이다”며 “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