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日 웹3 시장 확대 앞장..디파이맨즈와 맞손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23 09:38 의견 0
디스프레드가 일본 디파이맨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료=디스프레드)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일본 시장에서 자사의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디스프레드는 일본 웹3 컨설팅 기업 디파이맨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국 시장의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스프레드는 글로벌 웹3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를 돕는 웹3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까지 약 70여곳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왔다.

디파이맨즈는 일본 웹3 컨설팅 기업으로 토크노믹스 설계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웹3 사업 개발 및 관련 시장 확장에 나선다. 시장 특성과 고객사 요구를 반영한 사업 전략을 통해 동아시아권 웹3 시장의 성장을 돕고 고객사에게는 현지화 전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각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웹3 시장 확장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프레드 조얼 전략 책임자는 “일본 웹3 및 가상자산 시장은 공공 블록체인 환경 및 전통적인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도구로 독자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산업 및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광범위한 기업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디파이맨즈 미츠시 오노 CEO는 “디스프레드는 웹3 시장이 활성화된 한국에서 웹3 컨설팅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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