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기업신용등급 A+ 획득.. “GA업계 최초 성과”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25 14: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가 기업 신용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화생명 본사 전경 (자료=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분리 됐으며 지난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출범 3년 만에 첫 배당을 이뤘다.

GA업계 최초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한 이력과 지난해 9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퀴티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점도 신용도에 긍정적 요소로 반영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높은 기업가치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GA업계 최초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했기에 의의가 크다”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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