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왼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제철소 원료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저탄소 경영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제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제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갖춘 광물자원 관련 선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자원 재활용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원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및 유해 물질 배출량도 저감해 나간다.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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