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전략제품별 판매 확대 결실 맺어..1분기 영업익 129.5%↑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6 15:4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함께 전략제품별 영업 활동을 통한 판매 확대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 결실을 맺었다.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69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9.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9797억원으로 41.7% 늘었다. 순이익도 4881억원으로 122% 뛰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부가가치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발주 증가 등으로 조선 수요가 안정적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광석과 원료탄의 경우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시중 유통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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