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탄소중립 실천 박차..가족봉사단, 맥문동 2만본 심기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24 07:52 의견 0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충남 당진시 수청동 버들수변공원에서 맥문동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지역 사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섰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충남 당진시 수청동 소재 버들수변공원 놀이터 일원에서 맥문동 2만본을 식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8년 가족봉사단이 수선화 1만본을 식재한 어름수변공원 옆이다.

약 130명의 가족봉사단은 호미와 삽을 이용해 직접 맥문동을 식재했다. 직접 삽을 잡은 가족봉사단 노기윤씨는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공원에 가족과 함께 꽃을 심으니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맥문동 개화시기인 7~8월에 더 많은 이가 공원을 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표했다.

또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거리 두기 해제에 맞춰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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