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 교통문화 조성 나서..당진제철소, 3년간 총 3억3000만원 기금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8 15: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당진정보고 정문 앞 도로와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액 횡단보도 LED 보조 신호등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총 3억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횡단보도 보조 신호등은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활주로형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려고 대기하는 장소에 설치되는 바닥형 두 가지 형태로 설치된다.

최선민 마중물 주부봉사단장은 "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보니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하굣길 지도와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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