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내실 있는 ESG 추진..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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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2:57 | 최종 수정 2022.05.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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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경영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이행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유엔 산하 자율 기구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정일택 대표이사와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를 전달받았다.
UNGC는 전 세계 160여개국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참여 기업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이행해야 한다.
정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경영 전략에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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