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출격 준비 완료..이찬준·이창욱 선수 추가영입 '우승 도전'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1 12:50 의견 0
금호타이어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드라이버 [자료=금호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에 출격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3~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실력파 드라이버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추가 영입하며 우승 도전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이다.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로 겨루는 경주대회이기도 하다.

엑스타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표 감독은 "올해는 2명의 드라이버 영입을 통해 새 라인업을 갖추고 테스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타이틀 뿐 아니라 이번 시즌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여 기술 명가 금호타이어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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