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아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호주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일 '타스만'의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 X-Pro에 자사의 전천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이 타이어는 강력한 구동력과 제동력,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갖춘 올 터레인 제품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타스만'의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 X-Pro에 자사의 전천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장착한다. (자료=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트레드 패턴 최적화를 통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깊고 공격적인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눈길과 빙판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했다.

고분산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칩컷 현상을 방지하고 회전저항을 줄여 타이어 수명을 향상시켰다. 저소음 기술로 쾌적한 주행 환경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위상을 높이고 기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아의 주요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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