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제품 성능·외관 모두 인정받아..'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19 15:27 의견 0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 [자료=금호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제품의 성능과 외관을 모두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운송기기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토대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로 본상을 따냈다.

우선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프리미엄 세단과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Fin-Sread'는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컨셉타이어이다. 에어리스 구조로 펑크가 없어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트레드는 독립제어가 가능해 노면을 완벽하게 케어하며 안락한 승차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설명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차량의 전동화가 가속화하면서 부품들 역시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타이어 역시 다른 장치들과 시너지를 내며 발전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을 것이고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가치를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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