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 타이거즈 4년 만에 공식 후원..유니폼 스폰서십 계약 맺어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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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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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 타이거즈를 4년 만에 공식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올해 정규시즌 경기에서 상의 우측 흉장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담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다음 달 2일 공식 후원에 따른 개막전 참관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정일택 사장과 임직원도 야구장을 찾는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기아 타이거즈를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후원했다. 후원 기간인 2017년 당시 기아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상무는 "4년 만에 금호타이어가 기아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며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듯이 올해도 우승 기원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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