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닛산과 파트너십 강화..인피니티 QX60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2.22 09:13 의견 0
다이나프로 HP2를 장착한 인피니티 2022년형 QX60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인피니티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2022년형 QX60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티 QX6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로 인피니티 SUV의 핵심 모델이다.

다이나프로 HP2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SUV 타이어다. 특히 고강도 폴리에스터 카카스(타이어 골격)로 사계절 내내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천연성분인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통해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비 효율성도 높였다. 저소음과 낮은 회전저항, 뛰어난 주행 성능이 운전자에게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SUV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RS Q8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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