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하고 고난도 서킷 주행..'24시 시리즈' 시즌 개막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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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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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카들의 주행이 시작된다.
한국타이어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4월 벨기에 ▲5월 독일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1월 미국 등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슈퍼카인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이 한국타이어 타이어를 장착하고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9킬로미터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에 맞게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최고 수준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도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다.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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