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외관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테크노돔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개발(R&D) 센터 '한국테크노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3개의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소음 측정실 ▲마찰에너지 시험실 ▲점탄성 특성 시험실 등 3개의 실험실을 신규 인증받았다.

앞서 한국테크노돔은 '플랫 트랙(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 실험실'에 대한 인증을 지난 2020년 완료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새롭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타이어소음 측정실은 다양한 조건에서 타이어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연구실이고 마찰에너지 시험실은 타이어가 마모되는 원인을 분석하는 시험실"이라며 "점탄성 특성 시험실은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의 점성과 탄성의 강도 및 상대적 크기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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