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올 가을 대세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특화 프로그램 확대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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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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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아웃도어’로 잡고 스포츠웨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야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포츠웨어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골프 테마 방송을 개편하는 등 스포츠웨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근거리 외출은 물론 야외 활동·전문 스포츠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포츠웨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올해까지 스포츠웨어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트랙수트·트레이닝복 등 애슬레저룩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올랐고 골프웨어는 약 40%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포츠·캐주얼 콘셉트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기존 골프 테마 프로그램의 판매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스포츠웨어 전문 프로그램 ‘런 바이 스타일’을 론칭했으며 골프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을 개편해 캠핑·아웃도어 등 새로운 테마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패션부문장은 “최근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스포츠웨어가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일상 생활부터 아웃도어 전문 스포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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