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레드닷 디자인’ 업계 최초 수상..비주얼 아이덴티티 우수성 인정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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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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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홈쇼핑 업계에서는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비주얼 아이덴티티가(VI)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 69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제품 디자인·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은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VI)’이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를 기반으로 핵심가치와 비전을 시각화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경험의 경계 없는 확장으로 무한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롯데의 'L'과 다매체를 상징하는 ‘멀티스퀘어’의 확장성·다양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단순 로고나 컬러의 반복 노출이 아닌 여러 매체에서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기획·전략 수립·콘셉트 개발·제작까지 약 1년여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창의성과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롯데홈쇼핑 김연수 디자인실장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회사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전하는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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