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맥도날드, 애플 파이 포함 가을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 공개
맥도날드가 ‘해피 스낵’의 신규 라인업을 2일 공개했다.
‘해피 스낵’은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버거, 사이드 메뉴부터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시즌마다 달라지는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성비 선택지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메뉴에 따라 1000원, 1500원, 2000원으로 더욱 가성비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라인업은 ‘애플파이’,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S)’, ‘아이스 드립 커피(M)’, ‘코카-콜라 제로(M)’,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됐다.
후렌치 후라이(S)와 아이스 드립 커피(M)는 각 1000원, 애플 파이와 코카-콜라 제로(M)은 각 1500원, 그리고 치즈버거와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은 각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출시 4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소시지 스낵랩’을 재출시하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기에 나선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가성비 있는 선택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가격을 더욱 직관적으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KFC, 오리지널 치킨을 버거로 재해석..커넬 버거 2종 출시
KFC가 자사 시그니처 메뉴 오리지널 치킨을 버거로 즐길 수 있는 커넬 오리지널, 커넬 데리야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FC 커넬 오리지널은 KFC만의 노하우로 만든 통살 치킨 필렛을 사용해 오리지널 치킨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11가지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짭조름하고 촉촉한 치킨 필렛이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치킨버거의 맛을 선사한다. 또한 분쇄육이 아닌 통살을 사용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더욱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KFC 커넬 데리야끼는 커넬 오리지널에 일본풍 데리야끼 소스를 더한 버거로 달콤짭쪼름한 데리야끼 소스가 통살 치킨 필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신제품은 단품 기준 커넬 오리지널 3900원, 커넬 데리야끼 4200원으로 책정되어 가성비 메뉴를 찾는 요노족(YONO,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FC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까지 KFC 신규 회원 가입 고객 대상으로 커넬 오리지널 단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KFC 공식앱을 통해 회원가입한 아이디로 로그인 시 마이쿠폰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커넬 버거 2종 출시로 KFC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제 정통 치킨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신메뉴는 특히 가성비 메뉴 혹은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심 메뉴를 찾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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